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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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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희^남은선 저 | 경춘사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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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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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빛과 색에 대한 정의를 알아보았고 제 2 장은 색의 세 가지 속성인 색상, 명도, 채도에 따른 이해를 돕기 위하여 KS색상환에 근거하여 삼속성을 이해하고자 한다.
제 3 장 색채계는 KS표준색체계를 기본으로 하여 톤에 따른 색상을 찾아 구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제 4 장 색의 혼합은 두 개 이상의 색을 혼합하여 색을 만든 것으로 가법혼색, 감법혼색, 중간혼색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제 5 장 색의 심리는 색의 대비효과, 색의 시인성과 주목성, 색의 진출과 후퇴, 색의 온도감을 배색연습과 이미지 맵으로 표현하도록 하였다.
제 6 장 색상 배색에서는 메이크업이나 의상코디네이션 등에서 실제적인 색의 조화와 배색 기법을 이해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색의 배색은 색상과 색조에 의한 배색과 도미넌트 배색, 그라데이션 배색, 세퍼레이션 배색, 엑센트 배색, 레피테이션 배색, 톤온톤 & 톤인톤 배색으로 나누어 설명되어 있으며, 각 배색 기법에 따라 사진을 찾아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제 7 장 색의 이미지에서는 각 색이 주는 상징성과 감정효과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뷰티 패션이미지는 로맨틱이미지, 엘레강스이미지, 에스닉이미지, 모던이미지, 스포티이미지, 아방가르드이미지, 럭셔리이미지, 그리고 전통적인 이미지로 나누어 이미지 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계절색채를 이용한 이미지맵을 표현하도록 하였다.
제 8 장 색채기획 및 활용은 색의 심리, 배색기법, 색의 이미지 등의 이론을 바탕으로 미술사조와 컬러링 배색법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배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배색기법을 이용한 상품디자인을 위한 색채계획을 세우고, 아이섀도우, 넥타이, 최신 트랜드 컬러를 이용한 이미지맵 구성과 컬러링아트를 통한 다양한 패턴 디자인을 하도록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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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89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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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뷰티 (장애, 모성, 아름다움에 관한 또 한 번의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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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쿠퍼 존스 저 | 한겨레출판사 |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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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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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에 관해 생각하는 것은
나를 해방하는 행위다”
선천성 장애를 지닌 여성 철학자의
장애, 모성, 아름다움에 관한 전복적 사유
2022, 2023년 연속 퓰리처상 최종후보작으로 선정된 클로이 쿠퍼 존스의 첫 책 《이지 뷰티》가 국내에서 출간됐다. 선천성 장애 ‘천골무형성증’을 지니고 태어난 여성이자, 철학자, 한 아이의 엄마인 클로이 쿠퍼 존스는 책에서 장애로 인해 수없이 겪어야 했던 차별과 편견에 대한 치열하고도 다층적인 통찰을 보여준다. 이 책은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의 저자 룰루 밀러, 《그 해, 여름 손님》의 저자 안드레 애치먼의 극찬을 받으며, 2022년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선정 최고의 책에 오를 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지 뷰티》가 장애·소수자 문제를 다룬 여타의 책과 다른 점은 자기 존재에 확신을 가지고 세상에 문제제기하며 적극적으로 저항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장애를 지니고 태어났던 그에게 ‘천골’이 누락된 자신의 몸은 처음부터 ‘불완전한 몸’은 아니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부정당하고 상처받으며 자신이 ‘장애인’임을 깨닫자 클로이는 본능적으로 이를 외면한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누락된’ 부분을 학문적·정서적인 내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철학자의 말들 속에 숨어 지내는 방법으로 자신을 지키며 살아간다. 책에는 그런 자기방어적인 태도로 ‘구경꾼’처럼 관조하며 살아왔던 그의 삶의 과정이 담담히 그려져 있다. 그러나 어릴 적 자신을 거부했던 공간을 비롯해 여러 곳을 여행하는 동안 저자는 ‘장애’ ‘모성’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만의 새로운 답을 찾아나간다. 여행지에서의 사유에 녹아 있는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아이리스 머독 등 철학자들의 말을 빌린 저자의 아름답고 은유적인 문장들을 마주하다 보면 깊은 문학적 정수를 맛볼 수 있다. 책의 추천사를 쓴 김원영 변호사가 “이 과정을 따라가는 일은 문학적 체험이면서 여행이었고, 매우 신체적이면서도 철학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한 까닭이다.
저자는 ‘장애여성’이 아닌 여성으로서, 외적이든 내적이든 아름다움에 관해 생각하는 것 자체만으로 해방을 느낀다고 말한다. ‘아름다움’을 키워드로 저자가 여행했던 로마의 보르게세 미술관, 밀라노의 비욘세 콘서트장, 프놈펜의 킬링필드를 따라다가 보면 저자의 심리적 변화와 함께 타자와의 관계를 재정의하는 광경을 내밀하게 목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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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040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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